2009년 12월 22일
12222009_동네 영화관 이야기

10관까지 있는 멀티플렉스인데
대학가인데도 인적이 드문 그곳은 보통 관내로 들어가면 300-400여석중에
평균 5-6명정도가 앉아서 영화를 본다.
다들 이제나 저제나 망하나 하고 있는데도 전혀 굴하지 않고
최신영화부터 막내린지 1-2개월 된 영화까지 골고루 해주는 그런 좋은 곳이다.
그래서 한때는 어떤 소문이 돌았냐면
돈많은 갑부 어디 지방 함씨가 취미로 영화관을 열었고
영화관은 턱도 없는 적자지만 정작 함씨는 개의치 않고
한달에 몇번정도는 와인잔을 들고 홀로 보고싶은영화를 보는 곳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진위여부는 모르겠는데 두번째 줄까지는 훼이크 아닌거같다.)
p'. 아무튼 오늘 아진언니랑 혼자영화보러온 어떤 남자애 한명이랑
셋이서 큰스크린 앞에 앉아 있자니
그 소문이 물씬하고 생각났다.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던 그 아이는 혹시 함씨?
p". 정말 그영화관 좋아한다.
조용하니 혼자 극장 차지하는거 같아서 새벽에 홈플러스 가듯 좋아하기도 하지만
놓쳤구나 싶은영화도 항상 가보면 하고있고
추억도 많다.
부디 그 소문이 사실이여서 오래오래 운영했음 좋겠다.
(근데 솔까말 콜라는 너무 맛없다..^ㅠ^)
q. 말나온김에 두부자르듯이 3일내 본영화들 편가르기
재미있음: 리틀칠드런,2012, 핫칙,행오버, 새벽의황당한저주, 하우투루즈프렌즈, 고스트버스터즈2
재미없음: 킹콩
몇달동안 영화 못보고 살았더니 아무거나 봐도 다 재밌다.
고스트 버스터즈 OST 졸라 짱임
# by | 2009/12/22 21:14 | 트랙백 | 덧글(0)






